엘지 더블헤더 완승 ^^

1회전 역전승

2회전 완승.

완벽했습니다 ^^

단지 안타까운건

1회전에서 당한 박진만 선수랑 조동찬 선수의 부상...

엘지팬이지만

진짜 박경수 선수나 페타지니선수 둘 다 고의는 없었기에...

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또 심승헌 수창선수는

삼성전 부진 탈출에 실패했구요...;;

팀 타격이 활발해서 간신히 패전투수는 면했습니다.

2회전.

윤성환이 호투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윤성환의 호투던가 ㅠ_ㅠ

하지만 우리  봉타나가 역시 한수 위였구요...ㅋㅋㅋㅋ;;;

메트로 박용택이 오승환에게 뽑아낸 그랜드슬램...

뭐라 딱히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ㅎㅎ

엘지는 삼성전 스윕으로 5위까지 껑충 했구요,

이제 4위 싸움입니다.

다음 경기가 바로 히어로즈와의 연전이네요 ㅎ

기대됩니다.

by X_Guard-ST | 2009/06/22 15:44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

칭제건원의 역사.

우리 나라에도 몇 안되는 칭제건원의 역사가 있었죠.

건원...

제가 알기로는

한나라 무제의 연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연호를 칭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강한 국력을 상징하는 일이라지요.

대표적으로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영락,

발해 무왕, 문왕의 연호(뭐였는지는 까먹었네요 '';;)

고려태조 왕건도 천수였나... 암튼 그런 연호를 칭했던걸로 기억하고 있고,

고려 광종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예 대놓고 건원을 칭한 왕.

다름아닌 신라의 법흥왕이었습니다.

삼국유사에 남아있는 기록은 이렇습니다.

법흥왕 시기의 상대등 철부가 아뢰었다.

"임금의 명호가 없다가 서거한 뒤에야 시호로 명호를 짓는 것은

임금의 권위를 높이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임금님이 보위에 오르신 날로부터

새 역사를 열어가시는 햇수를 헤아리는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임금이 즉위한 날쩨에 호를 붙여서 세월을 헤아리는 제도가 생겼다.

이것이 연호다."

라고 말하였다.


법흥왕 시기는 신라에서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시기입니다.

가야를 조금씩 통합하기 시작한 시기이고,(대가야가 이 때 통합되었죠 아마;)

지증왕 대에 이어서 신라의 중흥기가 시작된 시기입니다.

뒤를 잇는 진흥왕대에 그 극에 달하는 역사의 바탕이지요.

이런 시기의 칭제 건원은 크나큰 의미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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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연호에 관련한 기록을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사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동명성왕이 제일 먼저 '다물'이라는 연호를 칭했더군요.

이에 이어서 광개토대왕이 '영락'을 칭한 것이구요.

신라에서는 법흥왕이 칭한 '건원', 그 이후로 진흥왕 진평왕 등등

신라의 황제시대가 지속됩니다.(대략 진덕여왕 시기까지 말이죠.)

백제는 아마도 근초고왕이 연호를 썼을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칠지도가 그 당시의 유물이라면, 칠지도에 새겨진 백제왕 연호는

근초고왕에 가깝겠지요.

발해는 고왕 대조영이 '천통'이라는 연호를 칭한 것 이후로

무왕 문왕이 이어서 연호를 칭합니다.

그 이후 4대 폐왕 원의(맞나요?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만;;)부터는

발해의 혼란의 역사이기에 끊겼다가

'해동성국'으로 불리었던 선왕 대부터 다시 칭제가 시작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고려는 태조 왕건의 '천수'와 광종의 연호 제정이 전부이구요,

조선조는 고종이 '광무', 그 아들 순종 역시 황제를 칭했습니다만,

대한 제국은... 할 말이 없죠 ㅎ

아무튼 황제를 칭한다는 것.

각 왕들의 칭제 시기를 보면

국가의 설립시기 및 최전성기, 중흥기에 이런 경향을 보입니다.

국가의 힘과 자부심, 정체성이 극에 달했을 때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 것이죠.

삼국유사에는 법흥왕의 칭제건원만 나와 있습니다만,

삼국 중에서 그나마 제일 약소국(?)으로 평가되는 신라도

황제를 칭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자부심이 강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ㄲㄲ

신라를 제일 약소국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구요;;

아무튼

자랑스러운 역사. 칭제 건원에 대한 글 마칩니다.

by X_Guard-ST | 2009/06/21 14:00 | ★☆고전문학☆★ | 트랙백 | 덧글(0)

6. 19. 대박 게임들이었습니다 ㄲㄲㄲ

제가 좋아하는 엘지 트윈스는

진짜 보기 드문 역전극을 또 펼쳐주십니다.

8회말.

이종열 선수의 대타로

국민대괄장군 국민우익수 이진영 선수가 들어왔고,

삼성에서는

권혁 대신 국민노예 정노예 정현욱 선수가

세번째 투수로 올라왔습니다.

4-2로 LG가 뒤지고 있던 상황.

하지만 페타지니의 적시타로 분위기가 한창 올라와 있던 타이밍이었죠.

정현욱은 바깥쪽 낮은쪽 스트라이크를 박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것이 살짝 몰린 감이 있는 공을

그대로 당겨쳐서

엑스존을 살짝 넘기는 역전 우월 쓰리런 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

어제 야구 보면서

진짜 얼마나 감동먹었는지...

엘지는 오늘 이겼는데도 7위입니다만...

4위와 9리? 7리? 그정도 승차밖에 나지 않더군요.

이번 주말 삼성 경기에 따라서

4위까지도 도약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이기자 엘지 !

P.S : 강민호 선수도 끝내기 쓰리런을 때렸더군요.

부산과 잠실은 축제분위기이겠는데요 ㄲㄲ

by X_Guard-ST | 2009/06/20 09:31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2)

삼국유사에 적힌 도깨비 비형랑 이야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도깨비 이야기.

도화녀 이야기를 아시겠죠?

신라의 진지왕(유알하게 신라에서 폐위된 왕으로 본명을 써서 사륜왕이라고도 불리죠)이

남의 여자인 도화녀를 뺏는 이 이야기.

이 일로 인해서 진지왕은 폐위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남성의 본능적 생식 본능(?)으로 인하여

자식이 하나 태어나니, 그가 바로 비형입니다.

비형은 출생 당일부터 굉장히 기이한데,

비형이 태어난 날 천지가 진동했다고 합니다.

그가 태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지왕은 죽고,

어린 비형을 도화녀가 잘 길렀는데,

날이 갈수록 그 재주가 비범하고 신이한지라,

나이 15세에 무리들을 이끄는 화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능력을 보고 진평왕이 집사 일을 맡겼는데,

밤마다 귀신들과 비형랑이 논다는 이야기가 돌아

진평왕이 비형을 불러 이를 추궁하니,

비형은 '전 도깨비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지요.

그리고 자신들은 물질을 다루는 법을 연구한다고 하자

진평왕이 월성 북쪽의 절에 돌다리를 하룻밤 사이에 놓으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비형랑은 물의 응집력을 이용하여 돌을 깎고 다듬어서

하룻밤 사이에 돌다리를 놓는 것에 성공합니다.

한편 길달이라는 도깨비 하나를 궁중 집사로 시키는데...

이 일이 비형의 비극적 최후를 맞도록 하는 일이 됩니다.

길달은 정치에 약한 도깨비였는데,

궁중에서 자신들을 죽이라는 의견이 계속 나오자

궁을 뛰쳐나가다가 장군에게 죽임을 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 일이 도깨비들에게 비형랑이 길달을 죽였다는 소문으로 와전되어

비형랑은 도깨비들에게 살해당하면서 끝을 맺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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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도깨비들은 서역인들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었을까요.

신라시대에는 울산항 등을 통하여

메소포타미아 지역 및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무역이 비교적 활성화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죠.

신라에서 발견된 대롱옥이라던지, 송림사 5층 전탑에서 발견된 사리함 등등이

이를 대변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한국인들과 다르게 생긴 이들을 도깨비라고 부르고

그들이 하루 사이에 만든 돌다리는

서역의 발달한 수학 계산법으로 만든

과학의 산물인 것이죠.

비형은 신라 내에서도 꽤 선구적인 남자였던 것 같네요.

그런 선구적 인물이

당시의 편견에 의해서 버림받고, 그 일로 서역인들에게도 버림받으면서

비극적 죽음을 맞는다...

뭔가를 시사하는 내용이네요.

도깨비를 말하면 흔히 이매, 마리 등의 우리 도깨비들이 등장합니다.

이들도 알고보면 서역인들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뭐 그런 뻘생각을 하면서

도깨비 이야기 끝입니다 ㄲㄲㄲ

by X_Guard-ST | 2009/06/18 13:17 | ★☆고전문학☆★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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